향수 레이어링 하기~ 향수 활용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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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향수끼리 서로 조합하면 어떤 느낌의

향으로 탄생하는지 한번 같이 알아보기로 해요

우선은 레이어링 하기 좋은

향 계열을 먼저 탐구해보면서

사용해봐야겠어요^^

향수 레이어링 이란

[사진 - 핀터레스트, 구글외]

향수 레이어링이란?

2가지 이상의 향수를 함께

사용하여 향수의 조합을 새롭게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합니다.

각각의 향수의 장점이 부각 되어야

하며, 부족한 향을 보완한다는

방향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향수 레이어링의 꿀팁/

1. 향수 레이어링의 가장 쉬운 방법

>> 같은 향조끼리 레이어링 하기

실패 확률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으로

시트러스 향수는 다른 시트러스 종류 향수와,

플로럴 향수는 다른 플로럴 종류 향수와

조합하여 향조끼리 부딪혀 향이

거부감이 들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2. 무게감을 기준으로 레이어링 하기

>> 같은 계열의 향조여도

가볍고, 무거움의 차이가 나듯이

가벼운 향조, 무거운 향조의 조합은

서로의 부족한듯한 향을 보완해주기 좋다.

3. 같은 향 계열이여도 구분해서 사용하기

>> 구어망드 or 구르몽 계열의 향기는

서로 다른 계열의 조합이 안전하다.

>> 구어망드 or 구르몽 계열 향수는

레이어링이 굳이 필요없기도 합니다만,

구어망드 계열의 향은 달콤함이

풍부하므로 서로 같은 구어망드 계열은

피하는게 좋다. 단독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히 달콤한 향기에 같은 계열의

향기가 레이어링 된다면 자칫

울렁거릴 수 있으니 가벼운 계열과

시트러스 계열과 조합하는게 좋다.

4. 레이어링의 정해진 공식은 없다

조향사들도 각각 의견이 다르기도 해요

단독으로도 충분히 사용하기 좋은 향을

다른 향조를 조합하여 본연의 향을

잃게 되는 것이라 생각하는 조향사도

있는 반면, 부족한 향기을 채워주는

보완하는 역할이 된다 생각하는

조향사들도 있어요!

그래서 향수의 레이어링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사용자의

마음이니까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되도록 어울리는 조합으로

하는게 좋은 방향이다 라는 정도의

의견입니다.

무거운 향 + 가벼운 향

>> ex) 봄, 여름 향수 + 가을, 겨울 향수

봄, 여름은 가벼운 시트러스와

그리너리, 아쿠아 계열이거나 은은한 향기의

플로럴 향으로 화이트 계열의 플로럴 향을 주로

많이 사용하는데, 계절이 바뀌면 다소

가벼울때는 무게감있는 은은할땐 풍부하거나,

진한 느낌의 향을 찾고

시원한 향에서 따뜻하거나 달콤한 느낌의

포근한 온기를 주는 느낌의 향기를

찾게됩니다.

그러다 보면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게되는

향수가 생기 마련인데 계절이 변하는

환절기 즈음에 계절 향수별로 레이어링 하면

색다른 매력을 찾게 된답니다.

우선 자연을 떠올리게 되는

그리너리 계열은 시트러스와 그린계열의

향조가 메인인 향수 + 풍부한 플로럴 향수

or + 앰버나, 우디향의 묵직한 향수가

어울립니다.

[정해진 정답은 아니니 참고하는 레이어링으로 생각해주세요]

[피부 타입별 레이어링]

피부 타입과 체온의 높고 낮음이

사람 마다 다르므로

우선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준후 이거나,

샤워후 촉촉한 상태에서

건성 피부는 바디 제품을 바른 후

그외 복합, 지성 피부는 샤워후 바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건성 피부 - 수분이 부족한 건성 피부타입은

플로럴 향계열과, 달콤한 프루티 계열인

촉촉함이 느껴지는 향수들로 레이어링 하세요

복합성 피부 - 건조함과 지성피부가

신체 부위별로 다른 타입이라

유수분 밸러스가 다른 타입으로

산뜻하고 촉촉한 느낌의 시트러스,

아쿠아 계열 향수와 앰버, 바닐라, 머스크

계열의 향수가 잘 어울립니다.

지성 피부 - 유분이 많은 타입으로

체온이 높을 수 있어서 향의 지속력은

좋을 수 있으나, 피지로 인한 향 변화를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산뜻한 계열의 향수인 오드뚜왈렛 향수와

부향률이 높은 오드퍼퓸 향수를

레이어링 하는게 좋습니다.

오 드 뚜왈렛은 상반신에

오 드 퍼퓸은 하반신의 맥박, 살결에

각각 사용하여 레이어링 하세요.

맥박 - 손목안쪽, 귀뒷볼, 쇄골라인, 허리선,

오금(무릎뒷선), 복숭아뼈안쪽

살결 - 팔등, 손등, 다리선, 허리선 등 각 부위별 선별 사용하세요

향수는 아래에서 위로 향이 올라오는 특징이

있으므로, 무거운 향은 하반신, 가벼운 향은

상반신에 레이어링 하는게 좋으며

레이어링이 아닌 경우 분사 순서 정도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레이어링 하기(응용편)

[나만의 특별한 향기 레이어링]

1. 특별한 사람을 만날 땐 본인의 첫인상과

잔상을 다르게 연출하고 싶다면 앞쪽과

뒤쪽의 향을 다르게 사용해보세요

앞쪽 상반신 맥박, 살결에 가볍고 산뜻한

시트러스 향수나 은은한 플로럴 향수를 사용한 후

뒤쪽에는 무게감이 있는 우디향 계열이나,

앰버, 플로럴이 풍부한 향수를

사용하여 두가지의 이미지를 동시에

부여하는 방법입니다.

[이미지 메이킹 차원 레이어링]

2. 묵직하고 강렬한 우디 향을 베이스 향수로 인상적인

이미지를 선사할 수 있는 향수를 먼저

선택했다면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해주는

플로럴 향, 상큼한 프루티 향을 교차해서 사용해주고

(이때, 하반신에 묵직한향, 상반신에 은은한 향)

촉촉한 이끼 향이 짙게 풍기는 숲속향 느낌의

자연스러운 시프레 향을 선택했다면

신선한 그린 향을 함께 섞어 주는 것이

조화롭게 느껴집니다.

[연출하고픈 분위기의 레이어링]

3. 플로럴과 시트러스를 섞으면 상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시트러스와 우디를 섞으면

세련된 이미지를, 오리엔탈과 플로럴을 섞으면

여성스러움을, 우디와 플로럴을 함께 레이어링하면

우아함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우디, 플로럴은 사용에 세심한 주의 필요

섬세하고, 은은한 우디향수와 플로럴 향으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사용감으로 레이어링 하기]

4. 비누향 향수는 대체로 시트러스나, 화이트

계열의 은은한 플로럴 향수가 주를 이룹니다.

순수하고, 깔끔한, 깨끗한 비누를

사용한 듯한 향을 원할때에는

꽃향기를 더해 줄 플로럴 향수와 같이 사용하여

꽃향나는 비누의 사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렌지로 이루어진 시트러스 향수에 푸릇 푸릇한

느낌의 그리너리 한 향을 사용하여 초록빛 풀밭에서

오렌지 나무 향기를 감상하는 듯한 이미지의

향기 사용감도 좋습니다.

로즈나, 가드니아, 모란꽃 향이 메인인 향수에

관능적인 느낌을 부여하고자 한다면,

머스크 계열 향수를 레이어링 해주면

유혹적이고, 매혹적인 고급스러운 관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우디 향수와 플로럴 향수는 블렌딩이 굉장히 섬세하게

이루어진 향수이므로 계열이 다르다고 하여 레이어링을 하게 되면

자칫 실패할 확률이 높으므로 향수를 많이 사용해보신 분들께만

사용하기를 권하며 향수를 많이 사용 안해보신 분들에게

쉬운 레이어링은 달콤한 향계열과

우디 계열향을 추천합니다.

[레이어링시 주의점]

5. 향수 레이어링을 할 때는 분사하는 부위와

방식을 달리하는게 좋습니다.

두 가지 향을 레이어링 하는 만큼

신체의 각기 다른 부분에 각각의 향수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향을 입히는 느낌으로 사용해야합니다.

첫번째 사용할 향수를 한쪽 팔등에 먼저 분사한후

다른 향수는 반대쪽 팔등이나 쇄골라인, 혹은

목선 부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운 여름, 겨울이 아닌

봄, 가을 처럼 가벼운 계절에는 손바닥에,

거리를 두고 분사한후 헤어 끝을 매만지면서 바르거나,

헤어 브러쉬에 거리를 두고 가볍게 분사한후

향기를 입히듯 가볍게 빗질을 해주면

보다 자연스러운 향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시트러스 계열]

[플로럴 계열]

[플로럴 부케]

[그린 계열]

[우드 계열]

[구르망 or 구어망드]

= 커피, 초콜릿, 캐러멜, 딸기, 꿀, 컵케이크등 식품의 향을

나타내는 향수 계열로 먹고 싶어지는 향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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